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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중구, ‘지적전산자료 공동이용 우수기관’ 선정

윤기영 기자 입력 2022.01.05 10:49 수정 2022.01.05 11:39

대구시 기초단체 중 유일하게 국토교통부에서 선정

↑↑ 중구청은 지적전산자료 공동이용 실태점금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 중구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1년 지적전산자료 공동이용 실태점검’에서 대구시 구·군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금번 평가 대상인 지적전산자료는 사망자 또는 개인의 토지소유현황이나 법원 등 공공기관에서 조회·의뢰하는 토지소유현황 등의 자료들로써 상속이나 개인파산 신청 등 그 활용범위가 넓고 다양하다.

중구는 지난해 총 6,288명의 지적전산자료를 조회해 7,013필지, 5,487천㎡의 토지를 찾아 개인과 기관에게 제공했다. 특히 갑작스럽게 사망하거나 오래전에 사망해 잊어버리고 있었던 조상의 토지소유현황을 상속인에게 알려주는 ‘조상땅 찾기 재산조회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개인의 토지소유현황 등 예민한 개인정보를 조회하고 알려주는 업무를 다루는 관계로 ▲권한관리 및 개인정보 보호 적정성 ▲개별법령에 따른 전산자료 제공의 사전검토 여부 ▲지적전산자료 제공의 정확성 등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의 지적행정 업무추진이 높은 평가를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지적전산자료 관리로 주민들의 행정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민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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