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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동 새마을부녀회, ‘출산가정 미역 지원’

김봉기 기자 입력 2017.03.14 19:06 수정 2017.03.14 19:06

안동시 명륜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손금희)에서는 명륜동 지역 내 출산한 가정에 미역을 지원한다.최근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가 심해 명륜동 부녀회에서는 출산한 가정에 미역을 제공함으로써, 인구증가 기대와 산모의 건강을 함께 챙기는 1석2조의 효과가 있겠다는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미역 2박스(60봉)를 동사무소에 기부하게 됐다. 명륜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매년 미역(다시마) 팔기, 젓갈 팔기, 헌옷 모으기 등 판매한 수익금으로 뜻있는 일에 사용하고자 회원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출산한 가정에 미역을 제공하게 됐다.손금희 새마을 부녀회장은 “비록 비싸거나 화려하지는 않지만 미역 한 봉지의 기쁨을 산모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라고 전했다.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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