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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2022년의 달성군! 가족이 행복하군! 남녀가 평등하군!

윤기영 기자 입력 2022.01.10 14:22 수정 2022.01.10 19:30

시대의 흐름을 읽는 달성군 여성·가족의 다양한 정책

↑↑ 제8회 달성군 가족사랑 축제.
달성군이 2022년에 다문화 가족, 한부모 가족, 1인 가구 등 다분화 가족 형태에 발맞추어, 전년도 대비 약 27% 증가한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유형의 가구까지 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 친화정책 및 남녀 모두가 평등한 수평적인 지역 문화 조성을 위한 여성친화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먼저 맞벌이 가정 및 다문화 가정의 증가 추세를 고려해, 양육공백해소에 부족함이 없도록 아이돌봄 서비스의 예산 약 22억 원을 투입하고, 자체 군비를 편성해 찾아가는 다문화 지원 교육, 달성 다문화 엄마 스쿨 등과 같이 보다 다채롭고 새로운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난 2014년에 첫 문을 연 공동육아나눔터가 올해는 국가산단에 2호점을 개소할 예정이고 오는 2023년에는 다사복합행정시설과 교육문화 복지센터 건립과 함께 공동육아나눔터 3,4호점을 연이어 개소해 공동체 돌봄 문화를 달성군 전역에 확대할 예정이다. 곧 달성군은 대구시 8개 구․군 중 가장 많은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게 된다.

또한, 저소득 한부모 가정을 위한 아동양육비 및 명절지원금 등을 작년대비 55% 증가한 28억으로 확대하고 특히, 1.000만 원 상당의 관광 상품 이용권 지원 사업을 올해 새롭게 시행해 코로나19 장기화의 어려움 속에서도 한부모 가정 내에 웃음꽃이 지지 않도록 적극 지원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실질적 양성평등이 실현되고, 저소득 한부모 가정 등 소외, 차별 없는 나아가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 실현을 위해 여성친화, 가족친화 도시조성에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은 여성가족부에서 2020년도에 인증받은 여성친화도시로서 경력단절 여성 프로그램, 여성친화도시 동아리 지원 사업, 여성 1인 가구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여성 친화적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유튜브, SNS 등의 다양한 매체를 적극 활용해 여성폭력 추방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남녀가 모두 안심하고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지역 사회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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