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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주전 DH로 뛸 듯

뉴시스 기자 입력 2017.03.15 17:57 수정 2017.03.15 17:57

MLB.com “캠프 최고의 타자”예상MLB.com “캠프 최고의 타자”예상

지난달 초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되는 위기를 맞았던 박병호(31·미네소타 트윈스)가 시범경기 맹활약으로 평가를 뒤집었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미네소타의 스프링캠프를 중간 점검하면서 박병호가 주전 지명타자로 뛸 것이라는 예상을 내놨다.MLB.com은 "스프링캠프가 시작할 때까지만 해도 케니스 바르가스가 유력한 지명타자 후보였다. 하지만 박병호가 스프링캠프에서 팀 내 최고의 타자로 활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박병호는 올해 시범경기 9경기에서 타율 0.409(22타수 9안타) 3홈런 6타점 4볼넷 6득점으로 활약 중이다. 안타 9개 가운데 홈런 3개, 2루타 2개 등 5개가 장타다.이 매체는 박병호의 시범경기 기록을 소개하면서 삼진과 볼넷 개수에 주목했다.MLB.com은 "박병호는 빠른 공에 적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삼진 6개를 기록하는 동안 볼넷 4개를 골라냈다"고 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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