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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의성군, 2022년 주민자치 활성화로 18색을 꿈꾸다

장재석 기자 입력 2022.01.16 03:07 수정 2022.01.16 03:07

↑↑ 주민자치활성화<의성군 제공>

의성군은 지난 2021년 18개 읍면에 주민자치회 구성을 완료하고 주민자치회가 읍면 발전 및 활성화 사업 발굴, 주민총회 및 행정 제안 등의 주민자치 기능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2022년에는 주민자치 활성화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첫째, 주민자치회 활동에 필요한 기본 활동비와 사업비를 지원한다.주민자치회 운영과 관련해 필수적으로 소요되는 회의비, 주민총회 경비 등 활동비를 지원하며 특히, 주민자치회가 논의하고 결정한 사업을 직접 실행해 볼 수 있도록 사업비도 지원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주민자치회로 거듭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둘째, 주민총회를 통해 결정된 주민자치회의 자치계획 실행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현안을 발굴하고, 논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해결 방안을 마련하여 주민총회를 통해 합의가 형성된 사업의 실행력을 담보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20억 원)을 연계 지원하여 주민자치회의 역할과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셋째, 회의 촉진자를 양성하여 주민자치회 의사결정 과정을 지원한다.
주민자치회 자치계획 수립단계에 회의 촉진자를 지원하여 회의와 토론 진행을 도와 원활한 의사결정 과정 진행과 실효성 높은 토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민들이 지역의 문제를 숙의하고 공론화하는 것이 일상화되도록 할 계획이다.

넷째, 주민자치위원의 역량 성장을 지원한다. 주민자치회가 해야 할 역할, 우수 활동 사례 등 주민자치회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위원의 역할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이론 중심 교육보다는 실제 사례 중심 교육을 통해 자치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각 읍면의 실정에 맞게 주민자치가 뿌리내려 지역을 살리는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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