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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 테마파크 '스노우페스타'전경.<군위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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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의 ‘스노우페스타’가 지난 해 12월 25일에 돌아왔다.
도심에서는 잘 볼 수 없는 눈을 소재로 작년 겨울에 처음 개장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스노우페스타’가 올해도 하루 평균 600명, 주말 약 3,000여 명의 입장객들의 마음을 훔치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스노우페스타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한울광장에서 진행되며 면적 5,800㎡를 이루고 있어 입장객 간 자연스러운 거리두기가 가능하다.
한울광장 안에서 진행되는 모든 체험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다. 스노우페스타는 2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눈놀이터는 눈싸움, 눈사람 만들기 등 눈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으며 ▲눈미끄럼틀에서는 눈썰매를 탈 수 있는 공간으로 작년보다 더 넓은 슬로프를 조성해 시민들의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5일부터 시작된 스노우페스타는 마감 시간이 작년보다 한 시간 연장됐다.
눈미끄럼틀 같은 경우 2시간 동안 이용 가능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동시 이용 가능 인원수를 200명으로 제한한다.
삼국유사테마파크는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운영 중에 있다. 장재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