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설 명절을 대비 전기, 소방 등 합동점검 특별반을 구성해 전통시장 특별 안전점검과 코로나19 방역대책에 나선다.
의성군, 의성소방서, 민간 전문점검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설 명절을 앞두고 이용객들이 크게 늘어나는 전통시장에 화재 및 여러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발생 가능한 사건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실시하며, 점검기간 동안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도 안내한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통시장에 손소독제·마스크 등 방역물품 배부 및 방역소독을 실시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특히, 명절 제수용품 구입 등을 위해 시장을 방문하는 외지인 및 군민들을 대상으로 상인회와 합동으로 마스크 착용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여 미착용자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마스크를 배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를 위한 촘촘한 안전 행정망과 더불어 군민들이 다 함께 코로나 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재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