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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전국고등축구리그‘재유치’

이창재 기자 입력 2017.03.16 17:17 수정 2017.03.16 17:17

내일부터 5월 27일까지 3개월간…지역경제 활성화내일부터 5월 27일까지 3개월간…지역경제 활성화

청송군이 지난해 이어 올해도 ‘2017 대교눈높이 전국 고등 축구리그(경북, 대구 권역)’를 지역에 재유치를 했다.군은 오는 18일부터 오는 5월 27일까지 3개월에 걸쳐 ‘2017 대교눈높이 전국 고등 축구리그(경북, 대구 권역)’를 지역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축구협회, 청송군축구협회가 주관하며 청송군, 청송군의회, 청송군체육회가 후원하는 대회로 매주 토요일에 경기가 진행된다.지난 2009년 정식 출범된 올해 9년째를 맞는 대교눈높이 전국 축구리그는 초중고 리그 운영을 통해 수십 년간 유지해온 전국 토너먼트대회를 탈피하여 공부하는 축구선수 육성 및 축구 경기력 향상에 목표를 두고 있고, 권역별 리그대회를 운영하여 지방 축구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지난해보다 1개 팀이 늘어나 11개팀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매 경기일마다 선수 및 관계자를 포함해 500명 이상이 청송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특산품 및 관광자원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조영록 스포츠마케팅담당은 “대회의 차질 없는 진행과 선수 및 관계자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여러 전국 규모의 대회를 청송에 유치하여 고부가가치 스포츠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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