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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배 위원장이 국회사무처 직원에게 서명부를 전달하고 있다.<군위 통추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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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는 지난 4일 ‘대구편입촉구 군위군민 1만 명 서명’을 국회에 전달했다.
지난해 9월 28일부터 1개월 여간 실시된 서명운동은 군위 유권자의 과반이 넘는 총 1만 1,359명이 동참했으며, ‘정부의 군위군 대구편입 마무리’와 ‘국회의 관련 법률 제정’, ‘통합 신공항의 시작인 공동합의문 정신’이 지켜지기를 촉구하기 위해 시작됐다.
지난해 10월에는 행정안전부와 국무총리실로 전달된 바 있으며, 이번 국회 임시회 행정안전위원회 상정에 맞춰 국회에 전달했다.
박한배 추진위 회장은 “서명운동은 통합 신공항의 시작인 공동합의문 정신이 지켜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한 것이다”며 “통합 신공항의 첫 단추인 대구편입을 제때 꿰지 못한다면 통합 신공항의 옷은 입을 수 없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어 “대구·경북 상생발전의 밑거름이 될 대구 편입이 이번 2월 국회 임시회에서 반드시 처리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장재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