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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서울당사 앞에서_추진위 회원이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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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통합신공항 추진위원회는 7일 국민의힘 경북도당을 항의 방문해 ‘김형동 국회의원의 군위군 대구편입 반대’에 대한 항의서한을 전달하고 국민의힘 서울 당사와 김형동의원 사무실 앞 1위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국회 절차가 원만히 진행될 때까지 대구시민추진단과 함께 항의방문과 1인 시위 그리고 차량 시위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추진위는 “대구편입은 통합신공항 부지결정과정에서 지역정치권에서 먼저 제안한 것으로 대구편입이 지연된다면 통합신공항 건설도 함께 멈추어야 된다”며 “5년간의 갈등을 극복하고 만들어낸 지역사회 합의를 깨고 550만 시도민의 희망을 꺾는 행위로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특히, 김형동 국회의원을 지적하며 “김형동의원은 서명뿐만 아니라‘합의한 사항들이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국회의원 개인 입장문까지 냈었다”며 “신의를 헌신짝처럼 내버린 행동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박한배 위원장은 “우여곡절 끝에 어려운 난관을 이겨내고 최종 이전지를 결정할 때처럼 정치권에서 군위군 대구시 편입의 약속을 지키고 대구편입을 통해 대구경북 상생발전과 성공적인 통합신공항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장재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