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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의성군, 일자리창출 산림병해충 예찰 강화

장재석 기자 입력 2022.02.10 11:04 수정 2022.02.10 11:04

의성군은 병해충으로 인한 산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1개단 4명) 및 소나무재선충병 예찰원(2개단 6명)을 고용해 소나무재선충, 미국선녀벌레, 주홍날개꽃매미 등 산림병해충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적기방제를 추진해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재선충병예찰원을 2월~11월까지 사역하여 산림지역과 농경지에 많은 피해를 주는 농림지 동시발생 병해충에 대해서 농업기술센터와 공동방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의성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고자 2016년 감염목이 최초로 발생된 이후 지속적인 방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 상반기에도 감염의심목 시료 채취 및 검경의뢰, 피해고사목 벌채·파쇄 등 방제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코로나19로 일자리사업 확충의 어려움을 산림 병해충 방제를 위한 고용으로 녹색일자리를 창출하고 의성군의 소중한 자산인 소나무림 및 녹색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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