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지난 22일 구지면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구지면 이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장과 함께 찾아가는 SNS 활용 교육’과 함께 정부3.0 교육을 실시했다.SNS 활용 및 정부3.0 교육은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3.0을 실현하고, 군민과의 소통으로 공감행정을 펼치기 위한 군수의 적극적인 의지로 마련됐으며, 지난 5일 화원읍을 시작으로 이번 구지면을 거쳐 8월말까지 9개 읍․면을 순회하며 이․반장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사진, 앱 관리, 환경설정 등 스마트폰 기본 활용법과 대화하기, 사진 올리기 및 다운로드 등 SNS 활용법 등을 군정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위주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김문오 달성군수는 “SNS의 활용범위가 다양해지고 정보의 확산과 파급력이 확대되고 있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실시한 SNS 교육으로 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이장들이 SNS 활용법을 배우고 이를 적극 이용해 군정소식을 쉽고 빠르게 전달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생활 속의 정부3.0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홍보마인드를 함양하고 공유, 소통의 정부3.0을 실현하고자 지난 5월과 6월 전국 최초로 간부공무원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SNS교육을 실시한바 있으며, 이번 이․반장 SNS교육을 통해 공무원 뿐 아니라 주민들까지 전(全) 군민의 홍보대사화에 접근하고 있다. 달성/전경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