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추진 중인 2022년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에 기업 경영인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작업환경 개선과 기숙사, 식당, 화장실, 휴게실 등 복지시설 신개축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을 공고한 지 1개월 만에 신청서를 제출한 기업이 벌써 12개 업체이며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2018년에 처음 선보인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에 `18년, `19년에 9개 기업, `20년 6개 기업을 거쳐 `21년에는 11개 기업이 이미 참여하여, 올해의 사업수요가 다소 낮을 것이라는 담당자의 추측이 있었으나 올해 최고의 신청률을 보여 사업비 역시 상승하였다. 이에 추경예산을 편성하여 기업 환경을 바꾸는데 더욱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사업희망 업체는 의성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의성군 경제투자과 사업담당자 (☎054-830-6617)로 문의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근로자 복지 향상 및 작업장 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는 기업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예산 증액 등 맞춤형 기업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재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