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15일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고운사(주지 등운스님)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자비의 쌀 155포(1,550kg)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고운사 주지 등운스님은“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저희의 작은 정성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잘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따뜻한 관심과 자비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고운사 주지 등운스님과 신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전달해주신 쌀은 고귀한 뜻과 함께 관내 복지기관 이용자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장재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