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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의성,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차단 총력

장재석 기자 입력 2022.02.17 11:35 수정 2022.02.17 18:22

의성군은 최근 충북 보은군에 이어 도내 상주, 울진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관내 유입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을 강화한다.

군은 현재까지 양돈농가와 야생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사례는 없지만, 인접 지역인 상주·울진 지역에서 지속해 바이러스가 발생하고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양돈농가 차단방역을 위해 작년말부터 4억여 원을 투입해 방역인프라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7대 방역시설 설치를 조기 마무리 할 예정이다.

또한 공동방제단 4개팀과 군 방역차량을 이용해 모든 양돈농가에 대한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소독약품 및 야생멧돼지 기피제 등을 농가에 추가로 배부하여 농장 내 자체방역을 강화한다.

김주수 군수는 “야생멧돼지에서 지속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농장 자체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특히 8대 방역시설을 조기에 설치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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