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관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발생 시 안정적인 영농을 지속하기 위해 긴급 농촌중개인력 지원에 나섰다.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자가격리에 들어가는 경우 농작업을 지속할 수 없어 생계가 막막한 농가에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한 긴급 농촌중개인력 지원으로 신속한 영농 안정에 톡톡히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의성군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인력난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743농가에 15,675명을 중개하여 매년 실적이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인력중개 상담원을 상시 채용하고, 5~6월 인력 집중 시기에 영농체류반을 구성하여 운영하는 등 인력 수급 확대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긴급 농촌중개인력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농가들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영농 안정화에 매진하고 앞으로 급변하는 농업환경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재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