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 2일부터 만 18세 이상 군위군 주민을 대상으로 공공근로·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시작했다.
공공근로·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취업취약계층에게 한시적으로 제공하는 직접 일자리사업으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참여자들의 생계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공공근로·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65% 이하여야 하며, 가구재산이 3억 원 이하여야만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공공근로·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환경정비, 민원 및 행정지원 업무 등의 사업을 중점으로 219명(공공근로 139명, 지역공동체 80명)이 오는 5월 말까지 참여하게 된다.
만 65세 미만 참여자는 주 16시간, 만 65세 이상 참여자는 주 12시간 근로하며, 임금은 시간당 8,720원으로 실근무 일에 한해 간식비가 별도로 지급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침체, 고용악화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이번 일자리사업이 가계소득 안정화 및 고용난 해소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재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