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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의성, 청년통신사선 '율정호' 15일부터 운항

장재석 기자 입력 2022.03.07 13:22 수정 2022.03.07 17:40

11월 중순까지 월요일 제외 매일 6회

↑율정호 모습.<의성군 제공>
의성군은 오는 15일부터 단밀면 생송리 낙단보 인근에 소재한 박서생과 청년통신사 공원(이하 공원)의 청년통신사선, 율정호의 운항을 개시한다.

매년 3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운항되는 율정호는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6회 운항되며, 이용료는 대인 8000원, 소인 5000원으로 의성 군민에 한해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지난 2020년 9월 처음 개장한 공원은 청년들의 문화와 여가, 창작을 위해 조성된 공간으로, 율정호라는 유람선 1척과 약 1시간 가량의 강변 산책로, 체험용 수차와 청년창작촌 4동 등으로 구성돼 지역 주민들과 인근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역할을 해왔다.

군은 올해부터 지난 12월 준공한 공원에서부터 낙단보까지 연결되는 산책로 코스와 다목적 광장, 새로 조성되는 수상레저시설 등을 통해 레저와 즐거움을 제공하는 공간의 역할까지 선사한다고 밝혔다.

김주수 군수는 “박 서생과 청년통신사 공원은 청년들의 휴식과 즐거움을 위해 복합문화시설로 운영될 것이다”며 “올해부터는 새로운 수상레저시설 조성과 수영교실, 청년창작촌 프로그램 확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해 통신사 공원을 최고의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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