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기업‘진이찬방 영천점’ 출범식
영천지역자활센터, 새로운 각오와 다짐 자활의 열매 맺기
이승표 기자 / 2022년 0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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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자활기업 ‘진이찬방 영천점’ 출범식<영천시 제공>

영천지역자활센터는 24일 자활기업 ‘진이찬방 영천점’ 출범식을 가졌다.

‘진이찬방 영천점’은 지난 1월 17일 영업을 개시해 성황리 운영 중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미뤄왔던 출범식을 이제야 개최함으로써 만인에게 정식으로 새로운 출발을 선포했다.

자활기업이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취·창업할수 있도록 돕는 자활사업의 일환으로, 2인 이상의 대상자가 상호 협력하여 조합 또는 사업자의 형태로 운영하는 업체이다.

영천지역자활센터의 외식사업단에서 결식아동 도시락, 독거어르신 밑반찬 사업 등을 통해 운영 노하우를 쌓은 3명(공동대표2명, 조합원1명)의 자활 참여자들이 열정으로 준비하여 문을 열었다.

‘진이찬방 영천점’은 단순 자활근로 사업에서 벗어나 민간 기업과 연계해 체계적인 기술 교육과 운영 시스템을 전수받아 성공적인 창업과 자립을 돕는 기업 연계형 자활기업으로 3명의 운영자 모두 자격증 취득, 전문 조리법 과정, CS 교육, 창업실무 교육 등을 수료하여 창업을 준비했다.

자활기업으로써는 전국 최초로 반찬 전문 프랜차이즈 창업을 한 케이스로 신선한 식재료와 전문 기술로 가정식 요리 본연의 맛을 전하고 청결, 친절한 고객 응대, 합리적 가격까지 갖춰 영업 초반부터 단골 고객을 확보하는 등 벌써부터 주변에 입소문이 나고 있다.

나물류 20종, 국 25종 외 반찬 100여 가지 등 다양한 품목과 4월부터는 도시락 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해 지역주민의 수요와 입맛에 맞는 영업 전략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손진수 공동대표는 “사업 실패로 힘들었던 시간도 있었지만 열심히 준비하여 창업했고,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다행히 잘 자리 잡아가고 있어 감개무량하다. 자활을 꿈꾸는 다른 이들에게 성공의 본보기가 되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어려운 시기를 겪은 만큼 나날이 번창하기를 기원한다”며 “영천시는 더 많은 자활기업이 창업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승표 기자
이승표 기자 / 2022년 0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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