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2021년 KB작은도서관(금성면) 공모 선정에 이어 두번째로 2022년 KB작은도서관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공모를 통해 연4개 지자체를 선정하는 KB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은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에서 KB국민은행 후원으로 지역주민이 걸어서 10분거리에 공공도서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역단위 생활밀착형 도서관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의성군은 국민은행 후원금 1억원으로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대표 김수연)에서 다인면 서부로 27-98(구 보건지소, 연면적166.25㎡)에 4월부터 사업을 시작해 11월에 이용친화적 공간으로 도서관을 리모델링하여 완공할 계획이다.
특히 다인면에 조성될 KB작은도서관은 의성군 두 번째 공립작은도서관으로서 청년교류공간과 함께 지역주민의 소통공간으로 마을공동체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현재 의성군은 봉양온누리터(도서관)를 2023년 초에 개관할 목적으로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이 도서관을 통해 지역주민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생활 가까이에 작은도서관을 조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재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