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경상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합동으로 28일부터 오는 4월 15일까지 3주간 2022년 상반기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는 성인발달장애인 대상 주간활동서비스와, 학령기 발달장애인 대상 방과후활동서비스 사업이 시행 중이다. 주간활동서비스는 만 18세~64세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을 지원하며,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이나 장소를 이용 및 참여하여 동료이용자와 함께 낮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바우처를 지원한다.
또한, 방과후활동서비스는 만 12세~17세의 중·고등학교, 전공과에 재학 중인 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청소년 발달장애인이 방과후 안전한 돌봄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방과후활동 바우처를 제공한다.
이와 관련해 의성군은 보건복지부 모니터링 지표와 도 자체 평가 지표를 통해 기관 운영(시설, 회계 등)과 서비스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모니터링 및 컨설팅(평가)을 실시해 서비스의 품질 제고와 개선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장재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