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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의성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완료

장재석 기자 입력 2022.03.26 22:55 수정 2022.03.26 22:55

의성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작년 3월부터 10월까지 대상지 조사를 마친 후 11월부터 본격적인 방제사업에 착수해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의 우화기 이전인 3월 말 전으로 방제작업을 완료했다.

지난 2016년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이 최초로 발생된 이후 지속적인 방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1년 하반기 사업비 약 4억원, 2022년 상반기 사업비 약 3억을 투입해 감염의심목 시료채취 및 검경의뢰, 피해고사목 벌채·파쇄 등 방제사업 시행했다.

또한 산림청과 연계한 항공예찰을 실시해 빈틈없는 방제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더불어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및 소나무재선충병 예찰원 총 10명을 고용하여 관내 산림에 대한 예찰활동에 나섬으로써 지역 내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확산 방지에 집중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의성군의 소중한 자산인 소나무림을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보호하고 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집중하고 피해고사목 본수를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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