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관내 친환경인증 농가 및 단체의 친환경필지 131ha에 양질의 자가퇴비를 생산에 필요한 자재로 공급한다.
군에서는 올해 1월까지 관내 친환경 인증농가에 신청을 받아 사업량을 확정했으며, 3월부터 톱밥, 당밀 등 자가퇴비 생산에 필요한 자재를 지원해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자연순환농법 실천 및 농업환경 보전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신뢰가 필요하다”며“고비용‧고투입 구조의 생산방식에서 저비용‧저투입 방식으로 전환하여 양질의 퇴비생산으로 자연순환형 농업을 실천한다면 친환경농산물 및 안전먹거리에 대한 경쟁력을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재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