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오는 4일부터 23일까지 20일간 ‘2021 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결산검사 위원으로는 박수현 군의원, 박종백·서성용(前 공무원) 등 3명이 선임됐다.
결산검사를 위해 군은 출납 폐쇄기한 이후부터 회계사를 용역해 결산자료에 대한 수차례의 검증을 통해 지난 25일까지 결산서를 작성했다.
특히, “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서”를 도입해 세입세출결산, 기금결산 및 재무제표의 요약자료를 도표, 그래프 등으로 작성해 결산서 서식을 보지 않고도 주요내용을 알기 쉽게 작성했다.
결산검사 종료 후에는 검사의견서를 첨부해 오는 5월 31일까지 의회에 승인요청을 해 9월에 실시하는 제1차 정례회에서 의회의 승인을 받은 후 홈페이지를 통해 군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군위군 관계자는“우리 군의 총자산 대비 부채비율은 0.55%로 건전한 재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익은 작년 대비 8.52% 증가해 세수증대와 지출의 효율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결산검사 결과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보완해서 다음연도 예산편성 및 집행에 적극 반영, 주민들의 세금이 적절한 곳에 집행될 수 있도록 건전 재정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장재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