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가축전염병의 조기근절과 전염병 발생으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가축전염병 예방백신 14종을 관내 축산농가에 공급한다.
축종별로는 한우 분야에 소탄저기종저, 소유행열, 소아까바네 등 3종, 양돈 분야에 돼지열병, 일본뇌염, 호흡기질병, PRRS 등 5종, 양계 분야에 감보로병, IB 2종, 양봉 분야에 응애류, 노제마병, 낭충봉아부패병 등 3종, 광견병 백신 등이다.
한우 분야 및 광견병 백신은 오는 15일까지 공중보건수의사가 농가에 직접 방문하여 접종할 예정이며, 양돈분야는 15일까지 한돈지부 사무실에서, 양계분야는 22일까지 군청 산림축산과에서 공급할 예정이다. 해당 축산농가는 예방백신을 역가 보존할 수 있는 아이스박스 등을 지참해 약품별 공급처에서 수령 가능하다.
이승우 군위군 산림축산과장은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가장 빠르고 손쉬운 방법은 백신 예방접종이며, 지역 내 축산농가에서는 백신 수령 즉시 접종을 완료해 가축전염병 예방 및 방역강화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강조했다. 장재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