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기업지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2년 제조업체 물류비 지원사업에 대해 지난달 30일 심의회를 거쳐 지급 결정된 관내 56개 업체에 모두 지급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2년 1월 사업공고를 시작으로 △2020년도 매출액 5억원 이상 △물류비 1천만원 이상 △2021년 말 기준 상시고용 5인 이상이면서 공장 등록된 관내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1월 24일부터 2월 15일까지 물류비 지원 신청서를 접수해 약 한 달여 기간 동안 행정처분 및 체납 여부 확인, 공장 정상 가동 여부 확인을 거친 뒤 3월 30일에 물류비 지원 심의회를 개최해 지원 업체, 등급 및 금액 결정 후 지난달 31일에 지급 완료했다.
올해 지급 결정된 업체는 총 56개 업체이며 지급 금액은 기업 등급에 따라 최저 1백만원에서 최대 5백만원까지 물류비 총 2억5천만원이 업체에 지급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 이번 물류비 지원이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시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재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