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문경을 방문하는 마이스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 및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관광상품권 지원 제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문경에서 20명 이상, 2일 이상(1박 이상) 진행하는 기업 또는 기관의 회의 및 포상관광 등으로 마이스 업체 연수시설을 이용한 참가자에게 1인당 관광상품권 5,000원을 지원한다.
마이스 관광단에게 지원되는 관광상품권은 문경의 대표 관광지인 백두대간 정기를 품은「단산모노레일」, 전국최초「철로자전거」, 스트레스 날리는「관광사격장」, 복합테마파크「에코랄라」 및 농·특산물 직판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문경시는 이 사업을 바탕으로 문경 관광에 박차를 가할 뿐만 아니라 더욱 적극적으로 MICE 산업을 유치하여 체류형 관광의 경쟁력을 제고할 방침이다.
마이스 업체 및 세부적인 지급 기준사항 확인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현 관광진흥과장은 “본격적인 일상회복에 맞춰 문경시를 찾는 마이스 산업 행사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적극적인 지원 시책 추진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이 다시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오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