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심일호)에서는 성큼 다가온 싱그러운 봄을 맞이해, 가족들이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나들이 장소로 농업기술센터를 소개했다.농업기술센터에서는 봄을 맞아 곳곳에 팬지를 심어, 녹색체험공원을 걸으며 알록달록 이른 봄을 느낄 수 있다. 또, 식물원에는 각양각색의 꽃이 피어 눈길을 사로잡고, 천사의 나팔꽃이 만개해 향기로움으로 힐링이 된다. 아울러 공작을 비롯한 35종의 조류와 토끼, 사슴을 함께 키우고 있어서 동물들을 보면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갖추고 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이 농업기술센터를 좀 더 가깝게 느끼고 자주 방문할 수 있도록 하여, 생태계와 농업에 대해 좀 더 쉽고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