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안동

와룡 세심사, ‘저소득층에 쌀 100포 기탁’

김봉기 기자 입력 2017.04.02 15:58 수정 2017.04.02 15:58

안동 와룡 조계종 사찰인 세심사(주지 승인스님)에서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3월29일 쌀 100포를 기탁했다.세심사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무료급식소 운영은 물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쌀을 정기적으로 기탁해, 부처님의 자비를 이웃과 함께 나눔으로써 함께 살아가는 공생의 의미를 실천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기탁된 쌀은 경제적으로 어렵고 각박한 시기에, 따뜻한 봄날의 향기처럼 마음의 온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준 와룡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베풀어주신 세심사 승인 스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로 인한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여 모두가 행복한 와룡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