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우곡면 박태조(53ㆍ남)씨가 지난달 30일 (재)보화원 주관으로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60회 보화상 시상식에서 선행상을 수상하였다.박태조씨는 지역에서 농업경영인, 농촌지도자, 자율방범대 등 다양한단체에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봉사자로 솔선수범하여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등 근면 성실한 생활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박태조씨는 “해야 할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송구스럽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베풀며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령=김명수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