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김희곤)은 5일 오전 11시 기념관 내에서 무궁화 식재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류종식(무궁화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독지가)삼산 무궁화동산 대표의 기증으로 이뤄진 것으로 수량은 300여 그루이다.삼산 무궁화동산은 예안면 삼산리에 ‘무궁화 동산’을 만들어 무궁화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삼산사랑방 단체다.기념관에서는 가산서당 옆 안동광복지사 기념비 주변에 기증받은 무궁화를 식재해 무궁화동산을 만들 계획이다.이번 행사에는 기증자 외에도 이항증, 이동일 전·현직 광복회경상북도지부장 등 광복회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다음달 2017년 5월 개관을 앞둔 기념관에 무궁화동산이 조성되면 나라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물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장소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 김봉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