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소방서(서장 박윤환)는 지난 3일‘119구급지도의사’위촉식을 가졌다.영덕군은 농·어촌지역으로써 종합병원이 없는 실정인 관계로,중증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119구급차가 인근 포항시 또는 안동시로 원거리 이송을 하게 되어 골든타임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중증응급환자 란 심․뇌혈관질환, 심장정지, 심장정지 유보·중단, 중증외상이 있는 환자를 말한다 이러한 영덕군(인구40,318명)의 열악한 응급의료 실정에서 영덕소방서에서는, 포항세명기독병원 「이기중 응급의료센터장」을 「영덕소방서 119구급지도의사」로 위촉(임기 2년)했다.이기중 119구급지도의사는, 앞으로, 경상북도 구급지도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함과 동시에 영덕소방서 119구급지도의사로 활동하게 된다.영덕=권태환 기자 kth50545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