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가 대구 취약계층에 Hero 도시락 전달식을 하고 있다.<뉴시스 제공>

가수 임영웅 공식팬클럽 ‘영웅시대with Hero’ 대경 회원들이 지난 4일, 대구 성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취약계층 300가구를 위한 'Hero 도시락'을 전달했다.

대구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이날 1300만 원 상당의 Hero도시락은, 오는 16일 32번째 임영웅 생일을 맞아 회원들의 자발적 후원으로 마련됐다.

영웅시대 with Hero 'Hero 도시락'을 위해 대구사랑봉사단 3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재래시장에서 물품을 구매 후 취약계층을 위한 삼계탕, 장조림, 불고기, 무침회, 묵 무침 등을 직접 조리했다.

또 과일과 방역용품 등을 직접 보내 가방에 담아 팬클럽 회원들이 직접 가정을 돌며 전달했다.

영웅시대 with Hero 대구·경북지역의 회원들은 "임영웅 팬클럽이 전국적으로 다양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경북 회원 또한 기부부터 자원봉사활동까지 빠짐없이 선한 영향력에 동참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혜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