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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양

‘저출산 극복 선두주자로’

이승학 기자 입력 2017.04.05 17:52 수정 2017.04.05 17:52

영양군, 700번째 ‘찾아가는 산부인과’ 진료행사영양군, 700번째 ‘찾아가는 산부인과’ 진료행사

영양군은 4일 보건소 전정에서 찾아가는 산부인과 700회 진료기념행사를 가졌다. 지난 2009년 11월부터 첫 진료를 시작한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안동의료원과 협약 및 위탁을 통해 경북도내 의료 취약지를 대상으로 4-D입체 초음파진단기, X선 흉부촬영기, 태아 동영상 녹화기 등 10여종의 최신의료 장비를 갖춘 특수 제작된 진료버스에서 산부인과전문의,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 6명이 팀을 구성돼 진료하고 있다. 영양군은 매월 첫째 주 화요일 방문해 산전기본검사를 비롯한 초음파검사, 태아염색체 및 기형아검사, 임신성 당뇨 선별검사 등을 사전예약을 받아 1일 최대 30명까지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다.찾아가는 산부인과는 그동안 산부인과가 없는 도내 지자체지역을 찾아가 2,200여명의 산모가 진료를 받았다.영양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동의료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의 저출산 극복 정책 수행의 선두주자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영양=이승학 기자 aneiatif@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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