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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MF 뮤지컬 인큐베이팅 사업 리딩공연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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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올해부터 지역 창작 뮤지컬 활성화를 위해 'DIMF 뮤지컬 인큐베이팅 사업 리딩공연'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13일 DIMF에 따르면 DIMF 뮤지컬 인큐베이팅 사업 리딩공연은 창의적이고 잠재력 있는 콘텐츠를 대상으로 개발 단계의 작품을 지원해 지역 창작 뮤지컬 시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리딩공연은 주요 캐릭터와 뮤지컬 넘버를 40분 내외로 기본적인 무대장치만을 갖춰 오직 배우의 연기와 음악에만 몰입할 수 있는 독회형태로써 진행된다.
제출된 대본과 음악에 대한 독창성, 예술성, 대중성에 대한 전문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8개의 작품은 오는 29일, 30일 오후 5시 꿈꾸는씨어터에서 첫선을 보인다.
오는 29일 무대에 오로는 작품은 오므라이스, 돌쇠전, 뮤지컬 리플리, 한성전차, The Tempest 등 총 5개 작품이다. 오는 30일 만나 볼 수 있는 작품은 A Few Good Fish, 뱅크시. 사운드 뮤지컬 모글리 등 총 3개 작품이다. 또 오는 30일 공연 이후에는 현장에서 최종 심사를 거쳐 2022 DIMF 뮤지컬 인큐베이팅 사업 리딩공연 영예의 대상 수상작이 선정된다.
DIMF 인큐베이팅 사업 리딩공연은 통해 만나게 될 8개 작품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사전 예매는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할 수 있다. 예매는 1인 1매까지 가능하다. DIMF는 이번 리딩공연을 통해 DIMF 의 글로벌 콘텐츠인 '투란도트'를 이을 경쟁력있는 콘텐츠의 탄생을 기대하며 가능성 있는 콘텐츠에 대해 성장 발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DIMF 박정숙 사무국장은 “이번 리딩공연은 지역 창작뮤지컬의 질적 성장과 경쟁력 있는 콘텐츠 발굴 및 지원을 위해 DIMF가 올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프로젝트이다”며 “특히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찾고 있는 제작사와 창작뮤지컬에 관심있는 많은 분들의 관람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