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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6월 ‘싱가포르’서 코빙톤과 대결

뉴시스 기자 입력 2017.04.06 17:54 수정 2017.04.06 17:54

‘스턴건’ 김동현(36)이 레슬러 출신의 콜비 코빙톤(29·미국)을 상대로 일전을 치른다. 세계 최대의 종합격투기 단체 UFC는 6월17일 싱가포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UFC 파이트 나이트 싱가포르 대회의 추가 대진을 발표했다.김동현의 상대도 결정됐다.김동현은 지난 2008년부터 활동해 온 UFC 베테랑 파이터이다. 뛰어난 그래플링 기술과 타격 기술로 상대를 지치게 만드는 유형의 선수다. 통산 전적은 22승1무3패다.코빙톤은 뛰어난 레슬러로 알려져 있다. 이번 경기를 통해 김동현의 그라운드 실력을 직접 시험 해보고자 한다. 더 나아가 현 웰터급 랭킹 7위 김동현을 꺾은 후 향후 챔피언을 꿈꾸고 있다.코빙톤은 통산 전적은 11승1패다. 신장은 180㎝로 김동현보다 5㎝ 작다.객관적인 전력이나 커리어는 김동현이 앞선다. 그러나 코빙톤은 그레플링 기술이 뛰어나고, 그라운드에서 타격으로 이어지는 기술이 좋아 방심은 금물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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