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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2볼넷·2득점’

뉴시스 기자 입력 2017.04.06 17:55 수정 2017.04.06 17:55

3G 연속 출루…텍사스 3연패3G 연속 출루…텍사스 3연패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5)가 볼넷과 득점으로 팀 공격에 기여했다.추신수는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7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 우익수 겸 2번타자로 선발출전, 2타수 무안타 2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최근 2경기 연속 안타를 쳤던 추신수는 이날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지만, 볼넷과 득점을 각각 2개씩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00으로 떨어졌다.추신수는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클리블랜드 선발 대니 살라자르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냈다. 후속타자 노마 마자라가 투런 홈런을 때려내면서 추신수는 시즌 첫 득점을 신고했다.3회 유격수 땅볼로 아웃된 추신수는 5회 우격수 땅볼 때 야수선택과 송구 실책으로 2루에 진루한 후 마자라의 적시타 때 또다시 득점에 성공했다.추신수는 7회 2사 후 볼넷을 골라낸 후 대주자로 교체됐다. 텍사스는 9회초 무려 5점을 내줘 6-9로 역전패를 당했다. 안방에서 열린 개막 3연전을 모두 패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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