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용래 이사장)가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2017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최우수와 장려프로그램에 선정돼 총 65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게 되었다.자원봉사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새로운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선정 결과에 따라 150만원∼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번에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자원봉사와 자유학기제의 만남, 자봉학기제’는 지난해부터 중학교에서 전면 실시하는 자유학기제에 다양한 자원봉사프로그램을 접목하여 청소년들의 정체성 확립과 건전한 사회참여를 이끌어 내는 프로그램이다.또한 장려로 선정된 ‘2030세대의 건전한 이성교제, 나는 봉사하고 썸탄다’는 2030세대들이 겪고 있는 사회문제를 자원봉사의 틀 안에서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보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이번 도내 23개 자원봉사센터의 우수프로그램 공모에서 지난해에 이어 유일하게 2개 이상의 프로그램이 선정됐으며, 지난 5년 간 경상북도 및 전국 최우수센터 선정, 전국 최우수 프로그램 선정 등 전국에서도 앞서가는 자원봉사 활동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경주=이상만 기자 man1071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