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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마성 오픈세트장에서 촬영한 드라마 <환혼> tvN 절찬 방영 중 -마성오픈세트장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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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마성 오픈세트장에서 촬영한 드라마 <환혼> tvN 절찬 방영 중-환혼 메인포스트(문경시제공) |
문경 마성 하내 오픈세트장에서 촬영한 드라마 <환혼>이 지난 18일 오후 9시 10분 tvN에서 첫 방영을 시작으로, 매주 토·일 20부작으로 오는 8월 21일까지 주말 안방극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문경시는 지난해 8월 스튜디오드래곤과의 업무협약으로 △오픈세트장 조성을 위한 행정적 지원 △다양한 관광콘텐츠 제공 △드라마 촬영 등 오픈세트장 적극 활용에 관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하여 스튜디오드래곤은 마성면 하내리 일원에 정진각, 무도관을 포함한 세트건물 31동(부지 13,829㎡, 건축 2,581.11㎡)을 조성했고, 지난해 11월 26일 첫 야외 촬영을 시작으로 6개월간 세트장에서 <환혼> 드라마 촬영을 진행했다.
드라마 <환혼>은 역사에 존재하지 않는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며 인기배우 이재욱, 정소민, 황민현 등이 출연한다.
문경시는 드라마 방영 이후, 오픈세트장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세트장 내 플리마켓, 카페거리 조성 등 체험형 문화 콘텐츠 공간 구축을 계획하고 있으며, 드라마IP를 활용한 라이브커머스 방송도 현재 준비 중에 있다.
김동현 관광진흥과장은 “마성 하내리에 방치된 폐기물 부지를 드라마 오픈세트장으로 탈바꿈시킨 혁신적인 사례로, 지난달 개관한 문경실내촬영스튜디오와 함께 영화·드라마 촬영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문경시 영화·드라마 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문경시는 올해만 벌써 14개 작품, 144회 이상 촬영했으며, 지금까지도 오픈세트장, 실내촬영스튜디오, (구)쌍용양회 문경공장 등 문경 내 여러 곳곳에서 영화·드라마 촬영이 한창이다.오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