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8일 서울 가락시장에 위치한 ‘가락몰’에서 안동 농특산물 홍보 판매관을 오픈했다.안동 농 특산물 홍보 판매관 가락몰 입점은 지난해 12월21일에 ㈜팔도마당과 MOU 체결을 통해 추진돼 3월까지 시범운영을 해 왔다. 현재 안동지역 15개 업체의 산약제품, 안동소주, 고춧가루 등 90여 품목이 들어서 있다.이날 가락몰 입점 오픈식은 농업회사법인 ㈜팔도마당에서 주최한 가운데 안동시를 비롯한 37개 지방자치단체, 입점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식전행사, 공식행사, 홍보 판매관 오픈식 및 관람,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가락몰’은 전국 팔도의 농 특산물을 수탁해 홍보 판매하는 곳으로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 자리 잡고 지하철 3, 8호선이 교차하는 역세권이다. 특히 주변에 롯데월드, 코엑스, 롯데마트와 위례신도시 등 대단위 아파트가 밀집해 국내외 관광객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지상3층(연면적 939㎡) 규모에 총 41개의 부스가 설치돼 있다.권영세 안동시장은 “가락몰의 홍보 판매관은 전국 최고품질의 안동 농 특산물의 우수성 홍보를 통한 이미지 제고와, 농업인의 수익 창출은 물론 도시와 농촌을 잇는 상생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