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김효식)은 지난 6일 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에서 ‘2017 청송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든든지킴이 인권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정기 현장지원 및 특별지원 활동, 장애학생 인권보호 우수사례 발굴 및 홍보, 일반학생 대상 장애학생 인권교육 등을 통해 장애학생 인권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힘쓸 뿐만 아니라 장애학생 인권침해 예방, 학교폭력․성폭력 예방에 도움을 주어 행복한 학교 교육을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이예걸 단장(교육지원과장)과 10명의 위원들이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학교 지원 방안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더봄학생(장애학생 관심대상 학생)지원 방안 및 정기 현장지원 일정 등에 관하여 심도 있게 협의했다. 이예걸 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가끔씩 장애학생들이 인권침해에 노출되는 상황이 발생하여 매우 안타깝다”며“장애학생들에게 인권침해가 일어날 경우의 즉각적, 합리적인 대처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할 것은 인권침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힘써야 한다”고 인권지원단들의 역할을 거듭 강조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