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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예천

사랑·나눔의 공동체 의식 함양

황원식 기자 입력 2017.04.09 16:16 수정 2017.04.09 16:16

예천여고, 꽃동네서 10년 연속 봉사수련활동예천여고, 꽃동네서 10년 연속 봉사수련활동

예천여자고등학교(교장 곽호열)는 지난 3일 5일까지 1학년 학생 118명이 음성 꽃동네에서 봉사수련활동을 실 했다. 예천여고는 매년 야영 수련활동을 대신해 꽃동네에서 봉사수련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봉사수련활동은 꽃동네 봉사활동 참가기관 중 최초 10년 연속 봉사수련활동 참가로 그 뜻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이번 봉사수련활동은 생명의 소중함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배우고, 특히 장애체험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배려를 몸소 실천함으로써 사랑과 나눔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게 되었다.첫째 날에는 입소식과 함께 사랑의 방주와 참된 행복에 대한 강의를 듣고 동네 반상회와, 서로를 더 깊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게 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고, 장애 체험을 통해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지고 봉사의 보람을 느꼈다.둘째 날에는 선택 프로그램인 새로운 탄생이란 주제로 꽃동네의 하이라이트인 즐거운 사랑 활동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사랑의 나눔을 실천했다. 저녁시간에는 봉사활동의 꽃인 장기자랑 및 아름다운 세상 공연을 통하여 학생들이 가진 꿈과 끼를 마음껏 펼쳤다. 마지막 날은 행복한 인류와 3일간의 활동을 동영상으로 시청하고 미래를 향한 꿈을 이야기하며 봉사활동의 막을 내렸다. 예천=황원식 기자 hws63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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