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관내 청렴군민감사관을 대상으로 지난 7일 오후 3시 부터 6시까지 영양군청 대회실에서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간담회는 오도창 영양부군수가 주재한 가운데 청렴군민감사관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주요군정소개, 청렴시책 특별강좌 등으로 구성‧진행됐다.특히 청렴시책 특별강좌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안동YMCA 강서구 사무총장을 초빙해 청렴시책 및 청탁금지법의 주요사례에 대한 강의에 청렴군민감사관을 포함해 영양군 공직자 70여명도 강의에 참석했다.오도창 영양부군수는 “청렴군민 감사관은 민과 관의 가교로서 지역사회의 공공복리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하여 지역사회발전의 동반자로서 소통과 협력을 당부했다.청렴군민 감사관제도는 지난 2005년부터 시행돼 왔으며 영양군 관내 읍면별 2명씩 활동하면서, 생활현장의 위법ㆍ부당사항 및 각종 불편ㆍ불만사항의 신고, 민원인에 대한 불친절행위신고, 군정발전 및 민원행정제도개선 등에 필요한 사항 협조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영양=이승학 기자 aneiatif@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