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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체육회 배구선수단 ‘우승’

차동욱 기자 입력 2022.07.13 08:43 수정 2022.07.13 10:19

2022 한국실업배구 최강전서

↑↑ 위 왼쪽부터 이윤희·안혜리·김지아·신현호·정은희 선수, 김윤혜 감독. 아래 왼쪽부터 이채은·고송희·황윤정·최유진·유지연 선수.<포항시 제공>

포항체육회 배구단이 전국 최강자에 등극했다.

선수단은 지난 7일~11일까지 강원 인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한국실업배구 최강전′에서 전승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 4개 팀 예선 리그전 1, 2위 결승전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 포항체육회 배구팀은 예선 1라운드 대구시청 3대1로, 2라운드 양산시청을 상대해 3대2로 승리했고, 3라운드 수원시청에 3대1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다시 만난 강호 양산시청 상대로 3대0으로 제압하며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또 최우수상(이윤희), 리베로상(유지연), 세터상(이채은), 지도자상(김윤혜)까지 4개의 상을 휩쓸며 전국 최강자로 군림했다.

김윤혜 감독은 “우승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노력하는 모습으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도 좋은 성적으로 포항시민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체육회 나주영 회장은 “종합 우승을 달성한 선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이번 우승을 통해 포항시민의 긍지와 포항체육의 저력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차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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