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위군의회가 군위댐 수상태양광 설치에 반대하는 내용의 플래카드를 들고 있다. <군위군의회 제공>

군위군의회가 지난 16일, 군위댐 수상태양광 설치에 본격 반대하고 나섰다.

군위군의회에 따르면 이날 제2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통합공항이전·대구편입추진·군위댐수상태양광설치반대 특위를 구성했다.

통합공항이전 특위는 홍복순 의원, 대구편입추진 특위는 박운표 의원, 군위댐수상태양광설치반대 특위는 장철식 의원이 각각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이날 군위댐수상태양광설치반대 특위는 '군위댐 수상태양광 설치 결사 반대 결의문'을 제안해 1차 본회의에서 채택했다.

박수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공동합의문에 작성된 대구편입과 통합공항 이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대구편입추진·통합공항이전 특위에 선도적 역할과 사업 단계마다 합리적인 안을 제시해 빠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군위댐수상태양광설치반대 특위에게 군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다방면으로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강조했다. 장재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