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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노인일자리사업 ‘건강한 여름나기’

차동욱 기자 입력 2022.07.20 13:26 수정 2022.07.20 13:26

포항시, 무더위 속 건강취약계층 혹서기 안전관리 강화 집중
실외활동 자제, 활동시간 조정, 무더위쉼터 안내, 유선 확인 등

↑↑ 포항시 노인일자리사업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혹서기 안전관리 강화<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무더위 속에서 건강취약계층인 어르신들로 구성된 노인일자리사업을 원활히 운영하고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혹서기 운영 안내’를 각 민간수행기관과 사업부서에 배부해 안전관리 강화에 집중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포항시는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참여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포항시니어클럽 등 민간수행기관 10개소와 시 자체 48개 실과소 및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총 8,915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혹서기 운영 안내’에는 △무더운 시간대(오후 12시~오후 5시)에는 실외활동 자제와 함께 휴식 유도, △실외활동이 많은 사업단의 경우 오전 중 활동할 수 있도록 사전 활동시간 조정 실시, △폭염 대비 행동요령 안내 및 운영 중인 무더위쉼터 현황자료 안내, △참여노인 연령·건강상태를 고려해 폭염 위험군 분류 후 유선 확인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최명환 복지국장은 “혹서기 기간동안 참여 어르신의 소득 지원과 건강 보호를 위해 노인일자리사업이 안전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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