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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 지난 22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식생활 개선을 위한 미술 공모전 시상 & 뮤지컬 인형극 공연을했다(문경시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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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 지난 22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원아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생활개선을 위한 어린이 미술 공모전 시상식과 뮤지컬 인형극 공연을 했다.
이날 시상은 문경시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사업으로, 지난 6월 2일부터 23일까지 영양(즐거운 식사시간)과 위생(깨끗하게 씻어요)을 주제로 열린「냠냠튼튼 어린이 미술 공모전」결과에 대한 시상이었다.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15개소, 총 193명의 어린이가 참여한 가운데 대상은 상신숲어린이집 조은우(만5세), 금상 마성어린이집 황하은(만3세), 은상 늘사랑어린이집 윤찬형(만5세), 동상 늘사랑어린이집 황하원(만4세), 상지유치원 박준현(만5세), 모전초등학교병설유치원 백민현(만5세) 등이 차지했다.
임학득 심사위원은 “문경시 어린이들의 때묻지 않은 순수하고 창의적인 작품을 통해 잠시라도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며 “문경 어린이들의 참여형 교육이 지속적으로 많아지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뮤지컬 인형극은‘어린이 신나당 섭취 줄이기 사업’의 일환으로 저염, 저당, 골고루 먹기 등 식생활 개선을 주제로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캐릭터를 활용하여 오전, 오후로 나누어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의 보물인 어린이들이 공모전과 공연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배우고 실천하여 무럭무럭 잘 자라 문경, 더 나아가 우리나라를 이끌어 줄 큰 일꾼이 되어 주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이 긍정적으로 자랄 수 있는 밝고 건강한 문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오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