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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의성 복숭아, 올해 첫 홍콩 수출길 올라

장재석 기자 입력 2022.07.26 11:56 수정 2022.07.26 13:46

691kg 선적, 한인 슈퍼마켓 ‘한인홍’ 판매

복숭아 첫 수출선적식 모습.<의성군 제공 >

의성군이 지난 25일 의성 군수, 대자연농업회사법인(대표 홍영교) 및 수출농가, 수출업체 ㈜한인홍(대표 임재화)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수확한 복숭아를 첫 수출 선적했다.

이날 수출한 복숭아는 신선농산물 예비수출단지로 지정된 대자연농업회사법인에서 공동선별된 복숭아로, 끊임없는 생산기술개발과 품질관리로 고품질 복숭아를 생산해 꾸준히 수출량을 늘여가고 있다.

올 홍콩 수출길에 오른 첫 의성 복숭아는 691kg으로 홍콩 한인 슈퍼마켓 체인인 ‘한인홍’매장에서 판매 될 예정이다.

지난해 현지 해외판촉행사 등의 결과 복숭아 수출액이 224% 상승한 49톤, 35만 달러를 수출했으며, 올해에도 해외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으로, 대자연은 26일을 시작으로 올해 총 60톤의 수출을 진행 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 복숭아가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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