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명품 수박의 고장 우곡면에서 수박이 첫 출하됐다.우곡면 봉산리 이진규(53)씨가 재배한 봉산리 102번지 3,960㎡(1,200평) 5동에서 지난 11일 평균 5kg 정도 수박 2,600개를 개당 1만원에 출하했다.이는 지난해보다 15일 정도 빠른 것으로 12일 서울시 가락동 중앙청과에 첫 출하됐다.올해 우곡면 수박 총 재배면적은 209호 162ha로 지난해보다 약간 감소했으며, 총 조수익은 120억원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고령=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