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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주시,‘新화랑과 최부자의 만남’여름캠프

이승표 기자 입력 2022.07.27 13:22 수정 2022.07.27 13:22

청소년 30명 대상 교촌마을 전통문화 체험과 황리단길 탐방 기회 제공

↑↑ 경주시,‘신(新)화랑과 최부자의 만남’여름캠프<경주시 제공>

경주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신화랑과 최부자의 만남’ 이라는 주제로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여름 캠프를 진행했다.

이 캠프는 청소년 또래 간 공동체 의식과 키우고,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건강한 청소년 정체성 확립을 위해 개최됐다.

관내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교촌마을 전통문화 체험과 최부자 아카데미, 황리단길 탐방 등의 알찬 내용으로 펼쳐졌다.

특히 청렴과 상생을 최우선으로 삼았던 경주 최부자댁의 오랜 가훈인 육훈(六訓)과 육연(六然)을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되새기고 현대판 청백리 방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희경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캠프가 지역의 전통문화체험을 통해 선조들의 삶과 공동체 의식을 배우고 이타심을 배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며 “지속적으로 지역 문화체험활동을 제공하여 시대에 부응하는 신(新)화랑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이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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